
물 위를 975m 걸어 섬으로 들어갔다 — 상주 경천섬 낙동강 순환런
런런픽 운영자·2026.09.02
도남서원에서 출발해 범월교로 경천섬에 들어갔다가 낙강교와 수상탐방로를 지나 상주보를 거쳐 제자리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가 약 4.5km다. 강 한가운데 섬이라 들어가는 길이 다리 두 개뿐이고, 그중 낙강교는 354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 현수교다. 물 위에 놓인 975m 수상탐방로는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을 만큼 평탄하고 연중 상시 열려 있다. 11월 15일 일요일 오전 9시에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24회 상주 곶감 마라톤이 풀코스까지 열린다.

경천섬은 어떤 곳인가요?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떠 있는 하중도, 그러니까 강 가운데 생긴 섬이다. 남북으로 약 1km, 동서로 약 350m이고 넓이는 약 6만 평이다. 섬 전체가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들어가는 길이 두 개뿐이라는 점이 이곳의 성격을 정한다. 서쪽 도남동 방향에서는 아치형 범월교로, 동쪽 중동면 회상리 방향에서는 낙강교로 건넌다. 낙강교는 길이 354m의 보도 현수교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 차가 들어오지 않으니 섬 안에서는 신호도 횡단보도도 없다. 비봉산 아래 낙동강 물 위에는 975m 수상탐방로가 놓여 있다. 수면과 거의 맞닿아 있어 물 위를 걷는 느낌이 난다는 곳이고,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만들어져 연중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비봉산 중턱에는 높이 11.9m의 학전망대가 있고, 서쪽 초입에는 도남서원이 있다.

경천섬 러닝 코스는 몇 km이고 어떻게 달리나요?
도남서원에서 출발해 범월교를 건너 경천섬으로 들어가고, 섬을 지나 낙강교를 건넌 다음 수상탐방로를 따라가다 상주보를 거쳐 도남서원으로 돌아오면 약 4.5km다.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이라 왕복처럼 돌아설 지점을 스스로 정할 필요가 없다. 이 코스의 특징은 노면이 계속 바뀐다는 것이다. 흙길과 포장길, 다리 상판, 그리고 물 위의 데크가 차례로 나온다. 특히 낙강교는 현수교라 사람이 지나면 미세하게 흔들린다. 처음 건널 때는 속도를 줄이고 보폭을 좁히는 편이 안전하다. 반대로 수상탐방로 975m 구간은 평탄해서 리듬을 잡기 좋다.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비봉산 자락까지 붙이는 방법이 있다. 경천섬 일원과 비봉산을 함께 도는 완주 코스가 9.6km이고 걸어서 2시간 30분쯤 걸린다고 안내돼 있다. 다만 산자락 구간이 들어가면 성격이 달라지므로 평지 순환만 원한다면 4.5km에서 끊는 편이 낫다. 주의할 것은 섬이라는 구조 자체다. 중간에 그만두더라도 다리를 건너야 나올 수 있으니 몸 상태가 애매한 날에는 섬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기 전에 판단하는 것이 좋다. 강가라 바람도 강 방향을 그대로 받는다.
상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가 있나요?
2026년 11월 15일(일) 오전 9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제24회 상주 곶감 마라톤이 열린다. 종목은 풀코스와 하프, 10K, 4.4km 네 가지이고 주최는 전국마라톤협회다. 접수는 5월 6일에 시작됐고 지금도 열려 있다. 가을 경북에는 대회가 몰려 있다. 10월 4일(일) 오전 8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2026 안동마라톤대회가 풀코스까지 열리고, 10월 17일(토) 오전 8시에는 경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하는 2026 경주마라톤이 있다. 10월 25일(일) 오전 9시 30분에는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19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가, 11월 1일(일) 오전 9시 30분에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6 김천 전국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선착순 대회는 적힌 마감일보다 먼저 정원이 차기도 한다. 날짜를 정했다면 접수 기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이 정보의 출처와 만든 방식
이 글은 run-pick 운영자가 씁니다. 초안 작성에 AI를 사용하고, 발행 전 운영자가 검수합니다. 본문에 적힌 도로·산책로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길입니다.
함께 실린 사진 중 일부는 코스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 이미지이며 실제 현장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도로·교통·공사·안전 상황은 수시로 바뀌므로 현장 안내와 통제 표시를 우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행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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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려라록2026.09.02상주 경천섬 (경북): 낙동강 한가운데 섬. 현수교(낙강교 354m)와 물 위 데크(975m)가 핵심 소재. 산이 아니라 강과 다리를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