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물이 초록 융단을 깔면 해가 떴다 — 제주 성산 광치기해변 일출런
런런픽 운영자·2026.07.22
광치기해변 주차장에서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왕복하면 약 4~5km다. 썰물 때 드러나는 초록 이끼 암반은 몹시 미끄러우니 달리기는 마른 모래길이나 해안 산책로 위에서만 한다.

광치기해변 일출런은 어디를 달리나요?
제주 동쪽 끝,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마주 보는 해변이 있다. 광치기해변이다. 이곳의 새벽은 조금 특별하다. 물이 크게 빠지는 썰물 때면 바닥에 깔린 넓은 암반이 드러나는데, 그 위로 초록 이끼가 융단처럼 퍼져 마치 바다가 초원으로 바뀐 듯한 풍경이 열린다. 그 초록 암반 너머로 성산일출봉을 배경 삼아 해가 오르는 시간, 광치기는 제주에서 손꼽히는 일출 러닝의 무대가 된다. 출발은 광치기해변 주차장. 해안을 따라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왕복하면 약 4~5km, 대체로 평지라 페이스를 잃지 않는다. 일출 시각과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그 30~40분 전에 나서, 반환점을 돌아올 때 일출봉 쪽으로 해가 오르게 맞추는 것이 이 코스를 가장 잘 달리는 방법이다. 짧게는 해변 앞 왕복 약 2km로 줄여도 좋다.

초록 암반 위를 달려도 되나요?
이 코스의 주인공은 썰물과 일출이다. 물이 빠진 초록 암반은 사진 명소로 이름났지만, 이끼 낀 바위는 몹시 미끄러우니 달리기는 반드시 마른 모래길이나 해안 산책로 위에서 하고, 암반 위로는 내려서서 걷기로만 둘러보자. 물때가 맞지 않으면 초록 융단은 볼 수 없지만, 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돋이만으로도 충분하다. 해가 뜨기 전 어스름엔 밝은 옷과 얇은 바람막이를 챙기자. 일출 명소라 새벽엔 사진가와 여행객이 많다. 서로 길을 양보하며 여유 있는 페이스로 달리자. 러닝이 처음이라면 걷기와 달리기를 번갈아 하며 일출봉이 가장 크게 보이는 지점까지를 목표로 삼으면 된다. 다 달리고 나면 초록 암반 앞에 서서 완전히 오른 해와 일출봉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이 보상이다. 제주 동쪽에 간다면 해 뜨는 새벽 광치기를 달려보세요. 완주했다면 run-pick에 인증을 남기고 뱃지를 모아 자랑해보세요.
이 정보의 출처와 만든 방식
이 글은 run-pick 운영자가 씁니다. 초안 작성에 AI를 사용하고, 발행 전 운영자가 검수합니다. 본문에 적힌 도로·산책로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길입니다.
함께 실린 사진 중 일부는 코스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 이미지이며 실제 현장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도로·교통·공사·안전 상황은 수시로 바뀌므로 현장 안내와 통제 표시를 우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행 2026.07.22 · 최종 수정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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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려라록2026.07.22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실제 초록 암반과 일출은 물때·날씨·시간에 따라 크게 달라지니, 성산에서의 새벽 러닝은 물때와 일출 시각을 확인하고 직접 달리며 느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