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달리기 코스

달이 비치는 다리에서 달을 그렸다 — 안동 월영교, 달(月) GPS런

런픽 운영자·2026.07.10

시작점월영교 앞 주차장(안동시 상아동)
거리달 완성 약 5~6km · 45~60분
난이도초보

코스 설명

안동에는 달이 비치는 다리가 있다. 낙동강 위에 놓인 목책 인도교 월영교(月映橋), 이름 그대로 밤이 오면 강물에 달이 어리는 다리다. 해를 맞이하는 포항 영일대에 해를 띄우고 빛고을 광주에 별을 띄웠다면, 달이 비치는 안동에서 GPS로 그릴 것은 당연히 달 하나다. 무대는 월영교와 그 아래로 이어지는 낙동강변 산책로. 월영교를 달의 한쪽 곡선으로 삼고, 강변 보행로를 따라 부드러운 호를 그리며 돌아오면 초승달이 되고, 강 양안을 크게 감아 돌면 보름달이 된다. 방법은 이렇다. 다리와 강변길을 안팎 두 개의 곡선으로 잡아 한쪽은 짧게 한쪽은 길게 이으면 달의 부푼 배와 파인 등이 살아난다. 가민·스트라바·런데이 같은 앱에 달 궤적을 미리 그려두고 그 선만 따라 달리면 약 5~6km, 해와 별에 이어 밤하늘 삼형제의 마지막 달이 안동 위에 뜬다. 완성한 달 궤적 스크린샷과 함께 run-pick에 인증하고 뱃지를 모아보세요.

사진

초보 팁 · 주의

① 달은 안쪽과 바깥쪽 두 곡선의 대칭이 생명 — 앱에 궤적을 미리 그려두고 곡선을 부드럽게 이어야 달꼴이 산다. ② 월영교와 강변길은 평탄하고 차와 분리돼 GPS 신호와 안전이 모두 좋지만, 야간엔 조명이 약한 구간이 있으니 밝은 옷을 챙기자. ③ 출발점과 도착점을 한 점으로 맞추면 달이 닫혀 모양이 또렷해진다. ④ 여름 한낮은 그늘이 적으니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 또는 월영교 조명이 켜지는 밤을 고르는 게 좋다.

주변 정보

달리고 나면 밤에 조명이 켜지는 월영교와 월영정, 안동물문화관을 둘러보기 좋다. 상류로는 안동댐과 안동호가 이어지고, 시내 구시장의 안동찜닭으로 러닝 뒤 허기를 채우기에도 좋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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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록
    2026.07.10

    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GPS로 그려지는 달 모양은 달리는 경로와 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달이 비치는 안동 위의 달 하나는 직접 월영교를 달려 띄워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