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달리기 코스

서울 러닝코스 5km — 쓰레기산이 억새밭이 된 자리, 상암 하늘공원·노을공원 한 바퀴

런픽 운영자·2026.08.06

지역서울
거리약 5km(마포둘레길 순환)
난이도초보
서울 러닝코스 5km — 쓰레기산이 억새밭이 된 자리, 상암 하늘공원·노을공원 한 바퀴

상암 월드컵공원을 한 바퀴 도는 약 5km 순환 코스. 1978년부터 서울의 쓰레기를 받던 난지도가 공원이 된 자리로, 평화의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노을공원·난지천공원을 잇는다. 신호등이 없고 경사가 완만해 초보도 무리가 없다. 상암 하늘공원 러닝 코스는 어디서 출발하나요? 출발은 평화의광장이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걸어 들어가면 바로 닿는 넓은 광장으로, 가을이면 이곳에서 출발하는 마라톤 대회가 여러 건 열린다. 여기서 마포둘레길을 잡고 하늘공원 구름다리 → 메타세쿼이아길 → 노을공원 → 난지천공원을 지나 다시 평화의광장으로 돌아오면 약 5km가 된다. 순환이라 길을 잃을 걱정이 없고, 어느 지점에서 끊어도 광장으로 돌아오는 길이 짧다. 쓰레기 매립지였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

서울 러닝코스 5km — 쓰레기산이 억새밭이 된 자리, 상암 하늘공원·노을공원 한 바퀴

지금 억새가 물결치는 이 언덕은 원래 난지도, 1978년부터 서울 시민이 버린 쓰레기를 받아내던 매립지였다. 1996년부터 안정화 사업이 시작됐고, 그 위에 흙을 덮고 풀을 심어 지금의 공원이 됐다. 하늘공원 정상의 억새밭은 약 10만㎡, 가을이면 언덕 전체가 은빛으로 뒤집힌다. 발밑이 한때 쓰레기산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달리면 이 코스의 풍경은 완전히 다르게 읽힌다. 초보가 5km를 뛰기에 힘든 구간은 없나요? 둘레길 대부분은 평탄하지만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이름 그대로 언덕 위에 있어 오르는 구간에서 경사가 붙는다. 처음이라면 언덕은 걸어 오르고 평지에서만 달리는 식으로 나누자. 그것만으로도 5km가 완성된다. 노을공원 쪽에서는 한강과 서울 서쪽이 통째로 내려다보이니, 숨이 찰 때 잠깐 서서 보는 것도 이 코스에서는 손해가 아니다. 그늘이 적은 개활지 구간이 있어 한여름 한낮은 피하는 게 좋고, 이름처럼 노을 무렵이 가장 좋다. 억새 철인 10월에는 사람이 몰리니 이른 아침을 고르자. 화장실과 음수대는 공원 곳곳에 있다. 상암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있다면, 이 코스가 그대로 실전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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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다가오는 대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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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록
    12시간 전

    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억새는 피는 시기가 정해져 있고 공원 일부는 개방 시간이 있으니 확인하신 뒤, 쓰레기산이 억새밭이 된 그 자리는 직접 달리며 느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