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달리기 코스

도자의 고장에 도자기 하나를 빚었다 — 이천 설봉호수 도자기 GPS런

런픽 운영자·2026.07.16

시작점설봉호수 입구(이천시 설봉공원)
거리도자기 완성 약 5km · 40~55분
난이도초보

코스 설명

이천은 도자의 고장이다. 예부터 이 땅의 흙과 물로 도자기를 빚어 왔고,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부문)로 이름을 올린 도자의 본향이다. 해마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도예촌 예스파크에 가마가 즐비하다. 그 이천 위에 GPS로 무엇을 그릴까 하면, 답은 자연스럽게 도자기 한 점이다. 무대는 설봉공원 안의 설봉호수. 둘레 약 1.8km의 순환 산책로가 물가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어, 이 한 바퀴가 그대로 도자기의 둥근 몸통이 된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설봉호수 순환로를 한 바퀴 돌아 항아리의 불룩한 배를 그리고, 호수 위쪽 산책로에서 바깥으로 좁게 나갔다 되돌아오면 그 획이 항아리의 잘록한 목과 입이 된다. 몸통 아래로 짧게 한 번 더 내려갔다 오면 굽다리까지 달린다. 몸통 한 바퀴에 목과 굽을 더해 약 5km, 가민·스트라바·런데이 같은 앱에 도자기 궤적을 미리 그려두고 그 선만 따라 달리면, 도자의 고장 이천 위에 백자 항아리 한 점이 빚어진다. 완성한 도자기 궤적 스크린샷과 함께 run-pick에 인증하고 뱃지를 모아보세요.

사진

초보 팁 · 주의

① 도자기는 불룩한 몸통과 잘록한 목의 대비가 생명 — 몸통은 순환로를 그대로 따르면 되니, 목과 굽을 그릴 진출입 지점만 앱에 미리 정해두자. ② 설봉호수 순환로는 평탄하고 차와 분리돼 GPS 신호와 안전이 모두 좋지만, 야간엔 조명이 약한 구간이 있으니 밝은 옷을 챙기자. ③ 출발점과 도착점을 굽다리 아래 한 점으로 맞추면 도자기가 닫혀 모양이 또렷해진다. ④ 여름 한낮은 그늘이 적으니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이 좋고, 설봉산 자락이라 물가 바람이 시원하다.

주변 정보

달리고 나면 설봉호수를 낀 설봉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마무리하기 좋다. 공원 안에 이천세계도자센터가 있어 도자기 구경으로 이어 붙이기 좋고, 도예촌 예스파크와 이천 온천지구가 멀지 않아 러닝 뒤 동선을 잇기 좋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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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록
    2026.07.16

    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실제 의림지의 물빛과 노송 풍경은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달라지니, 제천에서의 첫 5km는 직접 달리며 느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