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달리기 코스

연어가 돌아오는 강에 연어 한 마리를 그렸다 — 양양 남대천 연어 GPS런

런픽 운영자·2026.07.24

시작점남대천 둔치 산책로(양양읍 남대천교 부근)
거리연어 완성 약 5km · 40~55분
난이도초보

코스 설명

양양은 연어의 고향이다. 가을이면 동해로 나갔던 연어가 제가 태어난 물을 찾아 남대천을 거슬러 오르고, 그 귀향을 기념해 해마다 양양연어축제가 열린다. 연어가 돌아오는 강이라면, GPS로 그릴 것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다. 연어 한 마리다. 무대는 남대천 둔치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수변 산책로. 연어는 길쭉한 몸통에 지느러미 몇 개가 붙은 단순한 형상이라, 곧게 뻗은 하천길과 궁합이 잘 맞는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남대천 둔치 산책로의 직선 구간을 따라 강 하류 방향으로 길게 달려 연어의 몸통을 긋는다. 이 길은 차와 분리된 평지 직선이라 궤적이 흔들리지 않는다. 몸통을 그리는 동안 둑길 쪽으로 짧게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등지느러미가 되고, 반대편 물가 쪽으로 짧게 내려갔다 오면 배지느러미가 된다. 몸통 끝에 이르면 좌우로 짧게 두 번 갈라지듯 나갔다 되돌아온다. 그 두 획이 벌어진 꼬리지느러미가 된다. 마지막으로 몸통 앞쪽 끝을 살짝 좁혀 마무리하면 주둥이까지 완성된다. 몸통 직선에 지느러미 몇 획을 더해 약 5km, 가민·스트라바·런데이 같은 앱에 연어 궤적을 미리 그려두고 그 선만 따라 달리면, 연어가 돌아오는 강 위에 연어 한 마리가 거슬러 오른다. 완성한 연어 궤적 스크린샷과 함께 run-pick에 인증하고 뱃지를 모아보세요.

사진

초보 팁 · 주의

① 연어는 곧은 몸통이 생명 — 몸통 구간은 남대천 둔치 산책로 직선을 그대로 따라가고, 중간에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가지 말자(선이 꺾여 몸통이 휜다). ② 지느러미는 둑길과 물가 쪽으로 짧게, 꼬리는 끝에서 좌우 두 획으로 벌리면 연어꼴이 산다. 진출입 지점을 앱에 미리 찍어두는 것이 요령이다. ③ 출발점과 도착점을 주둥이 쪽 한 점으로 맞추면 모양이 또렷해진다. ④ 남대천 둔치는 평지에 차와 분리돼 GPS 신호와 안전이 모두 좋지만, 야간엔 조명이 약한 구간이 있으니 밝은 옷을 챙기자. ⑤ 가을 연어 회귀철에 달리면 실제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볼 수도 있다.

주변 정보

달리고 나면 남대천 하구와 양양 시내를 둘러보기 좋다. 강을 따라 동해 쪽으로 나가면 낙산해변과 낙산사가 멀지 않고, 가을이면 남대천 일원에서 양양연어축제가 열려 러닝과 함께 즐기기 좋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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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록
    2026.07.24

    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GPS로 그려지는 연어 모양은 달리는 경로와 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연어가 돌아오는 강 위의 연어 한 마리는 직접 남대천을 달려 그려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