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의 도시에 사과 하나를 달았다 — 대구 수성못 사과 GPS런
런런픽 운영자·2026.07.13
코스 설명
대구는 예부터 사과의 도시다. 한때 전국 사과의 태반이 대구 능금이었고, 지금도 대구 하면 사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 대구 위에 GPS로 무엇을 그릴까 하면, 답은 자연스럽게 잘 익은 사과 한 알이다. 무대는 수성구 두산동의 수성못. 둘레 약 2km의 순환 산책로가 물가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어, 이 한 바퀴가 그대로 사과의 둥근 몸통이 된다. 방법은 이렇다. 먼저 수성못 순환로를 두 바퀴 돌아 몸통을 도톰하게 채우고, 못 북쪽 산책로에서 바깥 보행로로 짧게 나갔다 되돌아오면 그 획이 사과 꼭지가 된다. 꼭지 옆으로 한 번 더 비스듬히 나갔다 오면 잎사귀 한 장까지 달린다. 몸통 두 바퀴에 꼭지와 잎을 더해 약 5km, 가민·스트라바·런데이 같은 앱에 사과 궤적을 미리 그려두고 그 선만 따라 달리면 사과의 도시 대구 위에 사과 한 알이 또렷하게 열린다. 완성한 사과 궤적 스크린샷과 함께 run-pick에 인증하고 뱃지를 모아보세요.
사진


초보 팁 · 주의
① 사과는 둥근 몸통과 위로 솟은 꼭지의 대비가 생명 — 몸통은 순환로를 그대로 따르면 되니, 꼭지와 잎을 그릴 북쪽 진출입 지점만 앱에 미리 정해두자. ② 수성못 순환로는 평탄하고 차와 분리돼 GPS 신호와 안전이 모두 좋지만, 저녁엔 산책객이 많으니 속도를 줄이고 우측 보행을 지키자. ③ 출발점과 도착점을 꼭지 아래 한 점으로 맞추면 사과가 닫혀 모양이 또렷해진다. ④ 여름 한낮은 그늘이 적으니 이른 아침이나 해질 무렵이 좋고, 밤이면 음악분수와 못 둘레 조명이 켜져 야간런도 즐겁다.
주변 정보
달리고 나면 못 남쪽 상화동산과 수성못 오리배 선착장을 둘러보기 좋다. 못 바로 옆 들안길 먹거리타운으로는 식당과 카페가 이어져 러닝 뒤 허기를 채우기 좋고, 밤이면 수성못 음악분수가 마무리 볼거리가 된다.
댓글 1
달려라록2026.07.13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GPS로 그려지는 사과 모양은 달리는 경로와 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과의 도시 위의 사과 한 알은 직접 수성못을 달려 그려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