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달리기 코스

기찻길이 숲이 됐다 — 카페 향기 속을 달리는 연남동 경의선숲길런

런픽 운영자·2026.06.28

지역서울
거리약 6km(편도)
난이도초보

기차가 다니던 철길이 길게 뻗은 숲으로 변했다. 땅속으로 들어간 경의선 위를 덮어 만든 6km 남짓의 선형공원, 그중 연남동 구간은 '연트럴파크'라 불리며 서울에서 가장 활기찬 달리기 길이 됐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숲길이 시작된다. 연남동에서 출발해 와우교·서강대를 지나 효창공원역 방향으로 곧게 이어져 끝까지 약 6km. 갈림길이 거의 없어 길만 따라가면 된다. 길지만 평지라 부담이 적다.

길 양옆으로 소금빵 냄새 나는 카페와 작은 가게, 버스킹 공연,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달리는 내내 눈이 즐거운 게 이 코스의 매력. 다만 사람이 몰리는 핫플이라, 붐비는 구간에선 속도를 늦추고 보행자에게 양보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사람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이 가장 쾌적하다. 평지라 러닝이 처음이어도 좋고, 중간에 걷기를 섞어도 괜찮다. 물 한 통과 가벼운 옷차림이면 충분하다. 이번 주말, 카페 향기 속을 달려보세요. 완주했다면 run-pick에 인증을 남기고 뱃지를 모아 자랑해보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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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록
    2026.06.28

    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실제 연남동 경의선숲길의 풍경과 카페 거리는 계절·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숲길의 활기와 향기는 직접 달리며 느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