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색 달리기 코스
도심 빌딩 사이 물길을 달린다 — 한여름 밤의 청계천 야간런
런런픽 운영자·2026.06.26
지역서울
거리약 5km(편도)
난이도초보

한낮의 열기가 가라앉은 밤,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달릴 수 있는 곳이 있다. 빌딩 불빛이 수면 위로 길게 번지는 청계천은 해가 지고 나서야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물길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면 약 5km.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나뉘어 있어 밤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 다리 밑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조명 색이 바뀌어 같은 길도 지루하지 않다. 하이라이트는 광교·삼일교 부근의 야경 구간. 빌딩과 다리 조명이 물에 반사돼 인증샷 명소로 꼽힌다. 다만 밤에는 산책객과 자전거가 함께 늘어나니, 좁은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양보하는 게 좋다. 여름밤이라도 수분은 꼭 챙기고, 어두운 구간을 대비해 밝은 색 옷이나 반사 밴드를 더하면 안심이다.

더위를 피해 가볍게 5km, 마무리로 도심 야경까지 눈에 담으면 하루의 열기가 씻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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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록2026.06.26본문 이미지는 코스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참고용입니다. 실제 청계천 야경은 계절·시간·조명 운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시원한 여름밤 러닝은 직접 나가 느껴보시길 권합니다.